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성황리에 폐막

2014-11-04 14:32
  • 글자크기 설정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지난달 31일 개막해 2일까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22살이 된 세계 최대의 선사문화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전곡리안의 귀환’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지난 3일 동안 35만명의 관람 및 체험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완성도를 높인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바비큐 체험, 구석기 퍼포먼스, 구석기생존캠프 등 4대 대표프로그램과 구석기사냥터, 구석기집짓기, 너도나도 전곡리안 등 각종 체험장에는 상상 속 아주 오래전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실감해 보려는 체험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루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바비큐 체험에는 2만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해서 3000㎏의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등 구석기축제의 가장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축제”라며 “내년에는 한층 더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석기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