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전문가용 핸드핼드형 3D 스캐너 기술은 외산 장비(2000~5000만원대)의 10% 수준인 200만원대이다. 비전문가용은 스마트폰에 1~2만원선의 레이저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의 휴대용 3D스캐너로 개발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3D프린팅 콘텐츠 저작도구를 전문가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작방식으로 개발 3D출력물 유효성 체크 및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오류를 바로잡음으로써 3D 프린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3D 프린팅 시장은 물론, 스마트 교육(교육용 디지털 교보재), 온라인 쇼핑(제품 3D 모델화), 기계 부품 분야(역공학을 위한 CAD 데이터 생성) 적용돼 대중화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3D프린팅 콘텐츠 스캐닝 및 저작기술을 학습현장인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는 3D 프린팅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