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노믹스·공무원연금 공방전’…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2014-11-04 07:15
  • 글자크기 설정

국회는 4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열고 내년도 확장예산 편성을 비롯해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특히 여야는 '초이노믹스'로 불리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지방세·담뱃세 증세 문제, 경제 활성화 법안, 불안한 전세 시장 대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사진=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국회는 4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열고 내년도 확장예산 편성을 비롯해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여야는 '초이노믹스'로 불리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지방세·담뱃세 증세 문제, 경제 활성화 법안, 불안한 전세 시장 대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로서 연내 처리를 강도 높게 주장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의 절박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위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거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자원외교' 책임을 맡았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이와 관련된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집중질의도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나서는 의원은 새누리당 서상기·정우택·여상규·나성린·김종태·강석훈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윤호중·유대운·김관영·이언주 의원,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