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2014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3일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특수학교 교감 및 전공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40여명을 대상으로‘2014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기초자료 및 특수교사의 진로 및 직업지도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교육 실태 및 특수학교 전공과 운영 실태 안내를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제고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은 발표와 토론의 형태로 총 3부로 운영되었다.

▶1부는‘인천 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교육 실태조사’의 주제발표(부평디자인과학고 교사 이정희)와 ‘인천 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 운영 방향에 대한 관점’에 대한 지정토론(가톨릭대 교수 박희찬), ▶2부는‘인천 특수학교 전공과 운영 실태와 개선방안’의 주제발표(미추홀학교 교사 신임수)와 ‘인천 특수학교(급)전공과 운영의 적절성’에 대한 지정토론(국립특수교육원 연구사 김길태), ▶3부는‘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의 사례발표(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최영수)와 ‘진로‧직업교육의 현황 및 활성화의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관련기사

• 인천시교육청, 항공우주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 인천시교육청,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시교육청 학교교육과 이기흠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스스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실제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