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수 mc몽이 5년만에 발표한 신곡 '내가 그리웠니'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3일 온라인음원사이트에 따르면 MC몽은 0시에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발표 했다.
이밖에 6집 앨범 수록곡인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Feat. 허각)' '마음 단단히 먹어 (Feat. 에일리)', '도망가자 (Feat. 린)', 'New York (Feat. 백지영)','고장난 선풍기 (Feat. 개리, 효린 Of 씨스타)', 'What Could I Do (Feat. 범키)', 'Whatever (Feat. 민아 Of 걸스데이)', '격정적인 열애설 (Feat. The Channels)', 'My Love (Feat. 성유진)', '0904'등이 차트 순위에서 일렬로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mc몽은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Feat. 진실 of Mad Soul Child)에서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를 통해 표현했다.
앞서 이단옆차기로 알려진 작곡가 박장근이 MC몽 컴백에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일 이단옆차기 박장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30분 뒤면 티저 공개. 하루가 더 지나면 음원 공개를 앞두고 왜 이렇게 긴장되고 떨리는지"라는 글을 올렸다.
박장근은 이어 "돌이켜보면 아무 일도 없는 듯이 훌쩍 지나가 버린 무심한 5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원망도 뒤로하고 이제 조심스레 세상으로 한걸음 걸어나가려고 합니다"라며 "형이 하고 싶었던 수많은 이야기들로 채운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mc몽 내가그리웠니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내가그리웠니 컴백,5년이 지났지만 특유의 저음 목소리는 그대로네요","mc몽 내가그리웠니 컴백,넘치는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일까 생각하길 바라요","mc몽 내가그리웠니 컴백,특유의 애절함과 절박감이 묻어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