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유진이 김완주 감독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이유진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0년 KBS '여유만만'에서 이유진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이어 이유진은 "그 후 일본으로 떠났다. 당시 내가 가장이었는데 사건 후 수입이 없어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어 자실 시도까지 했다. 하지만 자실 시도를 계기로 오히려 삶의 의지를 되찾았고 세상을 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29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웨딩마치를 올린 이유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확한 이혼 시기와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유진은 이혼의 충격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유진 김완주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자기야에 나왔던 이유진, 김완주 감독과 이혼" "이유진 김완주 이혼 사유, 성격 차이 때문인가?" "이유진 아픔 이겨낸 후 결혼한 건데… 이혼 안타깝네" "이유진 너무 상심하지 말고 떳떳하게 다녀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