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폭소 춘향전" 공연 추진

2014-10-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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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신나는 공연"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춘천시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 사업으로 다음 달 12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처 ‘폭소 춘향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신청대상은 올해 문화누리 카드발급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중 사업예산 조기 소진으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공연 관람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읍‧면‧동사무소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별도로 신청하면 된다”며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도 전용카드로 공연료(5만원)를 내면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전극 춘향전을 현대적인 뮤지컬과 접목한 퓨전극으로 인기 배우 최주봉, 전원주, 김혜영 등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 신청 및 문의 '춘천시 문화예술과' 033)250-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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