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중국 매체 핑궈왕(苹果網)은 21일 ‘한국 보도를 지켜보면’이라는 전제로 한국언론은 한국에서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인기를 잠재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중국에서도 17일 출시되면서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과 LG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삼성과 LG의 스마트폰은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만큼의 힘이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조사를 근거로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선구자였던 삼성은 지위를 잃었다고 논평했다.
또 팬택 사태에 대해서는 애플과 삼성·LG의 경쟁이 격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애플이 하이앤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해 삼성과 LG가 미들앤드 시장을 공략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팬택의 실적이 악화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