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장 서쪽 탑승구를 이용하는 면세점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제2매장인 ‘다같이(多價値) 매장’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다같이 매장’에서는 이용객 선호가 높은 주류, 담배, 홍삼 및 제주도내 중소기업 생산 우수제품 등이 판매된다. 44.1㎡(13평) 규모로 ‘9~13번’ 게이트 이용 탑승객들의 면세점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13번 게이트 정면에 설치됐다.
양창윤 JDC 면세사업단장은 “고객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한 제2매장 개장으로 제주지역 제품홍보와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JDC 공항면세점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며 “내년에 지정면세점 구매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되고, 이용연령 제한도 폐지되면 추가적으로 매출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재원 마련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