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다문화가족 지원 공간 '다린' 확장

2014-10-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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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하고 세계선린회가 위탁 운영중인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의 공간 확장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다린'은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든다는 취지로 2011년 6월 설립됐다.

하나금융은 '다양한 이웃들의 소통과 공감'행사를 서울 성북구 삼선동 다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월 1000여 명이 넘는 센터 이용 인원을 감안해 장소 및 운영 경비를 대폭 추가 지원키로 하고 공간을 두 배 확장했다.

또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다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다린' 확장 기념행사는 영상으로 전하는 이자스민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이주민들도 참석해 소감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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