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에서 가장 큰 호수 칭하이후(靑海湖)에서 호수와 하늘을 잇는 듯한 거대한 물기둥이 나타나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20일 오전 9시50분경(현지시간) 칭하이후 한가운데 솟아있는 하이신(海心)산 북쪽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자연현상, 용오름이 목격됐다. 용오름은 수면 위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엇갈리면서 생기는 기류현상이다. [중국(칭하이)=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에서 가장 큰 호수 칭하이후(靑海湖)에서 호수와 하늘을 잇는 듯한 거대한 물기둥이 나타나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20일 오전 9시50분경(현지시간) 칭하이후 한가운데 솟아있는 하이신(海心)산 북쪽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자연현상, 용오름이 목격됐다. 용오름은 수면 위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엇갈리면서 생기는 기류현상이다. [중국(칭하이)=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