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밝은 사물인터넷 분야, 빅데이터 교육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이 관건

2014-10-20 15:50

경영기술개발교육센터, 국가지원교육과정 통해 전문 인력 배출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분야로 IT분야를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하나로도 전 세계적인 뉴스가 될 만큼 그 위상은 대단하다.

최근에는 사물과 사물 간 실시간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T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일 IT시장 조사기관 카트너가 내년도 전 세계 IT 지출이 올해보다 3.9% 증가한 3조9000억 달러(약 4183조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한 대부분 디지털 산업경제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분야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계속되어 왔던 취업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장이 커져가는 만큼 그에 따른 인력 충원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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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에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대의 자바 안드로이드 과정을 모집한다.

이는 산업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된 과정으로, 기존의 자바개발자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기업의 각 분야에 배치돼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현장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상담과 면접을 통해 입학 가능하며 총 96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수료생에게는 최대 41만6000원의 훈련수당이 주어진다.

국비 지원으로 구직자 대상, 전액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6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edu.or.kr) 또는 전화(1661-14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