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전국대회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

2014-10-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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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26일 강화에서 800여명 운집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흥사단 창립 101주년기념 101차 흥사단 전국대회가 인천 강화에서 흥사단 인천지부(지부장 백석두) 주관으로  25일 26일 2일간 전국 흥사단 단우 800여명이 모여 실시한다.

흥사단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5월 13일 창립한 단체로 민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족통일운동, 투명사회운동, 교육운동, 애기애타(愛己愛他)운동, 청소년운동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은 전개하고 있다.

창립 54년을 맞이하고 있는 인천 흥사단은 처음으로 인천에서 흥사단 전국대회를 하게 되었다.

그동안 「흥사단인천지부」는 단세가 약세였지만 꾸준히 아카데미 지도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2014년 현재 78개교 3,000여 명에 달하는 아카데미 회원을 확보 육성 지도하고 있어 인천지역의 어느 청소년단체 보다도 활발히 활동하는 흥사단 아카데미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번대회를 통해서 첫째, 흥사단 목적과 도산의 정신과 삶과 사상을 세계에 전파하고 지구촌 행복의 공동체를 이끌어 갈 각 나라 흥사단지부 조직 활동을 출발시키고

둘째, 우리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의 문화와 예술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도록 교류의 광장을 만들고

셋째, 도산이 강조하고 주장했던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펄럭이는 신용과 신뢰의 상품으로 인정되는 한국인의 인격과 가치, 신용의 대상관이 세계에 진출하는데 적극 지원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넷째,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인천이 글로벌 시대에 우뚝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속에 인천으로 만드는데 기여하는 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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