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는 지난 19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에서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눈빛 하나로 단 2회 방송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혈기왕성한 열혈 청년 박차돌 역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우는 이날 방송에서 연인 백장미(한선화)에게 한없이 다정하면서도 듬직한 남자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누나 박세라(윤아정)의 결혼식 날에 결혼식장까지 쳐들어 온 매형의 여자를 말리는 와중 얻어맞고, 백장미와 공원에서 만나 약을 바르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릴 만큼 풋풋함을 선사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장우는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약을 발라주는 한선화를 바라보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설렘 가득한 눈빛을 보내 여심을 녹였다. 또한 사랑하는 여인을 바라보며 달콤한 눈빛과 떨리는 입맞춤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많은 여성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이장우는 ‘장미빛 연인들’에서 때로는 철 없고 귀여운 모습부터 자상하면서도 속 깊은 모습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박차돌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새로운 긍정캐릭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 속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박차돌에게 닥치는 현실적인 문제를 그려가면서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