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배우 고현정 브랜드 '에띠케이' 18일 첫선

맥앤로건 울코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홈쇼핑이 '주말 3일간의 패션 나들이'를 기획했다.

우선 17일 오후 9시40분부터 패션 고정 프로그램 ‘S.O.S’ 시간을 통해 의류와 잡화를 선보인다. 300분동안 맥앤로건 울코트, 엘렌트레이시 니트, 캔디스 스터드 스니커즈, 오노라띠 에너멜 목걸이 세트를 방송하는 등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편성했다. 특히 맥앤로건 코트의 경우 깃과 소매에 배색을 넣어 트렌디한 멋을 살렸다.

18일 오후 9시35분부터는 베일에 싸여 있던 고현정 브랜드를 방송한다. 연예인 고현정씨와 현대홈쇼핑이 극비리에 준비한 패션브랜드 '에띠케이(atti.k)'를 3시간15분동안 선보이며, 방송중 구매 고객에게는 에띠케이 자체 제작 캐시미어 울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다운코트, 캐시미어 스웨터, 울니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KB카드 5%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19일 오후 5시20분부터는 ‘타임리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패션멘토로 잘 알려진 간호섭 교수가 고정 출연해 다양한 코디 노하우와 패션 트렌드를 알려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오라뚜뷔의 자켓과 박혜인 디자이너의 울코트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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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민 현대홈쇼핑 편성담당자는 “평소에는 아침 시간이나 심야 시간대에 패션의류를 편성하나 이번 주말은 에띠케이, 타임리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시간대를 오후로 조정했다”며 “단순히 의류만 선보이는 방송이 아니라 토탈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