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체 318건의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을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우수제안을 20건 선별해 이중 13건을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이중 10건에 대해 시상과 포상이 이뤄졌다.
이 아이디어는 전문가들로부터 창원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필요하고 석산을 이용한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기업이 창원관광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창원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모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많이 제출되었는데, 창원해양공원에 '스파이더맨' 형상을 만들어 붙이거나, 돝섬을 돼지모양으로 매립하여 복을 받을 수 있는 섬으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등 '관광도시' 지향을 위한 창원시 공무원들의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우수한 제안들을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실무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친 후, 행정에 적극 접목시켜 우리시가 '관광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