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과 김경섭 대표가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창원시는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책 및 공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기업경영 활동을 적극 지원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는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 투자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용창출과 전문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환경보호, 에너지관리 기업경영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발전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며, 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경섭 대표는 지난 8월 입주를 완료했으나 ▲창원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준공 ▲산업단지 진입로 조기 설치 ▲산업단지 내 도로 점유 허가 및 울타리 설치를 위한 행정적인 협조 ▲ 도로 이정표 6곳 설치 등의 기업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김경섭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공헌사업 협약으로 5천만 원을 기탁했다.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는 197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성산구 외동 공장을 청산하고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현대 등 국내 자동차 기업과 오랜 기간 동반성장해 온 외국계투자 기업이다.
우산동 공장규모는 부지 82,803㎡, 건물 58,676㎡, 종업원 수 770여 명으로 현재 마산합포구 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이며, 공장이전 전보다 창원지역 취업 인원이 115명 증가해, 앞으로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