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이동국의 동점골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코스타리카 대표팀과의 전반전을 1-1로 종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59)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 대표팀과 맞붙었다.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이 정확한 크로스 패스로 보내준 공을 이동국이 문전에서 받아 가볍게 골대로 밀어넣으며 동점골로 성공시켰다. 세계 최고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도 손흥민-이동국의 완벽한 팀플레이 앞에 결국 무너졌다.
이동국의 동점골로 현재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1-1로 비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