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아이폰6 한국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출고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6 16GB 모델의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한 출고가는 미국 649달러(약 70만원), 일본 6만7800엔(약 67만원) 수준이다.
이처럼 국가별로 출고가가 차이가 나는 것은 각 국의 보조금 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실구매가는 일부 국가와 비교해 최대 60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국가별 보조금 격차가 높아져 보조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