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격요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1순위 청약접수 대신 3순위를 노리는 수요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1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구리·군포·대구·창원 등에서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공급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2단지)'는 이날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용 74~101㎡ 규모로 101㎡A형(1가구)만 1순위 당해지역 모집에서 마감됐다.
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달성군 구지면에 '대국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청약 접수를 받는다. 8일 1순위 접수에서 전용 84㎡B형(36가구)이 4.83대 1의 경쟁률로 당해 마감됐다. 3순위 청약 대상은 전용 68㎡, 75㎡, 84㎡A다.
대우건설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공급하는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도 3순위 청약접수 대상이다. 8일 1순위 접수에서 전용 59㎡, 74㎡A, 84㎡A가 각각 당해지역 마감되고 74㎡B도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전용 84㎡B형만 50가구가 미달됐다.
한편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청약 관련 인터넷 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