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수시적성고사가 시행된 9일 학생들과 함께 대학을 방문하는 학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날 가천대 음대 재학생들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비전타워 영상문화관과 학생식당에서 음악 해설가의 연주곡 안내와 함께 현악 8~12중주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비전타워 스타덤광장에서는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차문화협회 ‘아름샘 다례회’가 녹차·황차를 제공했으며, 보건실도 혈압측정계, 체지방 측정계 등을 준비, 혈압측정, 비만도, 혈당(공복 대상자), 신장·몸무게를 체크하고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가천대 2015학년도 수시는 총 2,849명 모집에 47,838명이 지원해 평균 1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날 적성고사 응시자는 총 26,5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