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기상청은 제19호 태풍 봉퐁이 11일에서 12일에 걸쳐 오키나와에 접근한다고 예보했다.
또 13일에는 일본열도 서쪽 지방에 접근 후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기상청은 향후 제19호 태풍 봉퐁이 해면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비구름을 몰고 오키나와로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14일에는 일본열도를 종단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 18호 태풍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폭풍과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