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만화박물관 '만화, 그때 그 시절'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시 및 만화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복만화나눔 사업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마을 축제에 일일 만화박물관을 운영하여, 좀 더 많은 대중에게 만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만화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 1동과 2동 사이 봉화로에서 진행되는 일일 만화박물관에는 박물관 소개와 한국만화 100년사, 추억의 만화책이 전시된다. 만화가가 직접 시민들을 위해 캐리커처를 제작해 주는 프로그램은 물론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만화 그리기 체험, 만화방을 재현한 입체 포토존 등 만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효성 1004마을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전통 있는 마을 축제다. 마을 책 장터, 1004명 릴레이 책 읽기, 우리 동네 살풀이전 등 다양한 행사와 열린 음악회, 비빔밥 함께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