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5개 주에서 동성결혼 합법화…하루새 5개주 추가

2014-10-08 09: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CNN방송 캡쳐]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미국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지역이 35개 주와 워싱턴DC로 늘었다.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네바다와 아이다호 주가 동성결혼을 금지한 것은 평등권을 규정한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알래스카, 애리조나, 몬태나 주도 이 법원의 관할 지역이어서 같은 판결이 적용된다.

미국 대법원이 전날 버지니아 주 등이 동성결혼을 금지해 달라며 낸 상고를 각하하면서 11개 주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된 데 이어 하루 만에 또 5개 주가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동성결혼이 합법화한 곳은 35개 주와 워싱턴DC로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