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궈차이제(郭采潔)가 신작 ‘불능설적하천(不能說的夏天)’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텐센트위러(娱樂) 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영화 '불능설적하천'에서 궈차이제는 이전의 강한 개성이 돋보이는 신세대 여성 이미지에서 탈피, 연약한 여대생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관객들은 극중 배역이 보여주는 강한 힘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면서 “화려한 스타 이미지를 더 이상 내게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대만 금마장(金馬奬) 영화제서 상대배우 다이리런(戴立忍)이 최우수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궈차이제는 안타깝게 후보에 들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