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무장관회의 2년만에 열린다

2014-10-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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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번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일본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일 재무장관의 만담은 2012년 11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지마 고리키 전 일 재무장관 간 면담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양국 재무장관은 양국 및 세계 경제동향과 더불어 양국 간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면담은 최 부총리가 먼저 제안해 일본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양국간 재무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면담이며, 구체적으로 논의할 주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면담 정례화 여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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