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25~26일 G20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차 출국

2024-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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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오는 25~26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 등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실무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선도발언을 통해 국제금융체제의 강화를 위한 다자개발은행 개혁, 부채 취약성 해결, 자본흐름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한다.

    기재부는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2016년부터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의 공동의장직을 수임하고 있다"며 "회의 참석을 계기로 최 부총리는 주요국 재무장관과 세계은행(WB) 총재 등 주요 인사와의 양자 면담에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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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도 참석해 개회사 진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오는 25~26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 등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오는 25일 한국과 중남미 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재부·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에 참석한다. 최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한·중남미 지역간 공급망, 신재생 에너지 등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G20 재무장관회의 세계경제 세션에 참석해 세계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경제 구조개혁과 재정 혁신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또한 글로벌 조세협력 세션에서는 디지털세 필라1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한다.

오는 26일에는 G20 재무장관회의 지속가능금융 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정부, 민간, 국제사회의 역할을 제시한다.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실무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선도발언을 통해 국제금융체제의 강화를 위한 다자개발은행 개혁, 부채 취약성 해결, 자본흐름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한다.

기재부는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2016년부터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의 공동의장직을 수임하고 있다"며 "회의 참석을 계기로 최 부총리는 주요국 재무장관과 세계은행(WB) 총재 등 주요 인사와의 양자 면담에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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