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 거주 청소년 인문학 캠프 개최

2014-10-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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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가 지난해 인천 강화도에서 개최한 'SH 문화재사랑 청소년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공사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9~11일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SH 청소년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SH공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이번 캠프는 ‘물음표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강원도 원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SH공사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청소년 70여명을 참가자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거돈사지, 박경리문화공원 등을 견학하고 한지 만들기, 레일바이크 등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프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건강한 사고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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