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 경비정 1척이 7일 오전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이 과정에서 남북한 함정 간에 상호 기관포 사격이 있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하지만 남북한 모두 조준 사격은 없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50분께 북한 경비정 1척이 연평도 서방 NLL을 약 0.5노티컬마일 침범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 경비정에 대해 경고통신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 경비정이 대응사격을 해와 아군도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피해는 일단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한미, 미국 MD자산까지 동원해 북한 사일 대응 개념 수립중현대상선,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 #북한 #북한경비정 #NLL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