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메드 국제병원은 몽골 최초 민간 국제병원으로, 현지 낙후된 의료시스템을 탈피하고 몽골 내 의료기관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형 선진 의료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인터메드 국제병원은 고려대의료원과 삼성물산의 컨설팅을 받아 MCS그룹 등 몽골 주요 기업들이 합작해 설립했다.
지난 22일 열린 인터메드 국제병원 개원식에는 몽골 총리와 보건부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MCS 그룹 회장 및 주요인사, 몽골 주재 외교관 등 다수의 당국관계자가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우경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문화적 차이와 언어 장벽 등 난제들이 있었지만 고대병원에 대한 신뢰와 몽골내 최고 국제병원 설립이라는 공동의 목표의식이 있었기에 개원이 가능했다”며 “그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몽골 최고 국제병원이자 환자중심병원으로서의 발전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