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랄라세션과 브랜드송 '내가 갈게' 공개

2014-09-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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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이트 공개 첫날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

에쓰오일의 브랜드송 '내가 갈게' 뮤직비디오 장면. [사진=에쓰오일]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에쓰오일(S-OIL)이 울랄라세션과 합작해 발매한 브랜드송 ‘내가 갈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25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브랜드송 ‘내가 갈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작사와 작곡은 리쌍, 백지영, 씨스타 등 인기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음악프로듀서 ‘이단옆차기’가 맡았고, 노래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최종 우승팀 출신 인기그룹 울랄라세션이 불렀다.
‘내가 갈게’는 따라 부르기 쉬운 신나는 노래다. 휴대전화, SNS로 활발히 소통하면서도 인간관계는 피상적인 수준에 그치는 현 세태에서 의례적인 위로의 말보다 ‘내가 갈게’라며 직접 만나러 가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오리지널 버전에 이어 10월 1일에는 에쓰오일 브랜드 노출 버전이 공개됐다. 브랜드 노출 버전에서는 원곡의 후렴구가 ‘에쓰-오일 넣고, 좋은 기름 넣고 내가 갈게’로 개사됐다.

유튜브 등을 통해 추가로 공개된 스팟 영상에서는 9월 1일 홍대에서 진행한 공개 전화 이벤트가 소개됐다.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위급한 일이 생겼으니 바로 와달라고 말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 이벤트로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지금 바로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에쓰오일 브랜드송은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첫날부터 올레뮤직 5위, 지니 8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브랜드의 즐거움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유명 가수가 부른 브랜드송을 제작했다”며 “사내외 마케팅 채널에서 핵심 콘텐츠로 활용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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