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관계자, 대학생 봉사자, 서울거주 꿈키움 청소년 45명이 참석했다.
꿈키움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진행과 진로탐색 등을 도와주는 재능기부 멘토링 활동이다.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일회성 멘토링이 아닌 청소년들이 성장해 꿈을 펼칠 때까지 도움을 주는 지속·장기적인 교육 프로젝트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과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자 각 1명씩 3인 1조 총 14개조가 참여해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멘티 청소년 장래희망에 맞춰 해당 분야 전공의 대학생 및 임직원을 선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장학 전문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가 청소년 진로·적성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9년 겨울부터 6년 동안 10차례의 ‘희망 도시락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거주 결식아동·청소년에게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제는 청소년이 된 해당 아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재능기부 멘토링 활동 등 현대건설의 교육장학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건설업 재능과 연계해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건설의 대표 교육장학 사회공헌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