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용지는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 및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동주택용지는 전용 60~85㎡, 85㎡ 초과 혼합형으로 가구수와 평균 주택형을 조정했다. 공급가격은 C-1블록(4만6828.6㎡)이 777억원(3.3㎡당 548만원), C-2블록(4만8110.5㎡) 841억원(3.3㎡당 578만원) 선이다.
다음달 7~13일 순위별 신청 접수 후 1순위는 7일, 2순위는 13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같은달 16~17일 체결한다.
호매실지구는 준공이 완료돼 기 분양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으며 기반시설을 갖췄고 신도시가 성숙단계에 접어든 곳이다. 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5월 전량 해소됐다. 이달 3일 A6블록 해약분 1가구 공급에는 94명이 신청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9·1 부동산대책으로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없어지면서 민간건설사의 택지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공동주택지 확보에 비상이 걸는 건설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반상업용지 4필지는 1904.3~3542.2㎡ 규모로 약 68억~122억원 선에 공급된다. 3.3㎡당 가격은 약 1179만~1144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3464.7㎡) 공급예정가격은 약 66억원(3.3㎡ 약 636만원)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들 용지는 신분당선이 계획된 홈플러스 맞은편 지하철 역사 예정부지가 인접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 시스템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호매실사업단 판매보상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