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선도프로그램‘HAHA’란? Happy Academy Healing Academy의 약자로 경미 소년범 및 비행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으로 2014. 5. 17(토) 1회 운영 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미 소년범 등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교육(학교폭력 등), 청소년 전문가(범죄심리사)의 분노·충동 조절 훈련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관계형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였으며,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상담 및 대화를 통해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다짐의 시간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님께 편지쓰기’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송정애 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 내 즉결심판과 훈방제도 통해 미성숙한 청소년들의 범죄로 인한 전과자 양산을 막고,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위한 자체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반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