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마지막경기 홍콩전에서 콜드게임에 도전한다.
앞서 태국전과 대만전 모두 콜드게임 승리한 한국 대표팀은 오늘 홍콩전에도 대승을 노린다.
테이블세터진은 앞선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민병헌(좌익수)과 손아섭(우익수)로 구성됐다. 손아섭은 이번에 지명타자가 아닌 우익수로 경기에 나선다. 우익수를 봤던 민병헌은 좌익수로 자리를 바꿨다.
중심타선에는 김현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가 포진했다. 하위타선은 나성범(중견수)과 황재균(3루수), 강민호(포수), 오재원(2루수)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1위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3회진행 중인 현재 한국은 홍콩을 2대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