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신도시 시범단지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2차분을 다음 달 3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럭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862가구로, 전용면적 58㎡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중 2차 분양분은 6개동(906·913·914·916·917·918동) 총 562가구로 전용 △58A㎡ 272가구 △58B㎡ 148가구 △58C㎡ 142가구가 해당된다.
기존의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1호선 덕계역·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연말 개통예정), 구리~포천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조성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역)은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이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2순위, 1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842만원대부터 공급된다. 중도금 50% 이자후불제, 나머지 50%는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