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 2014’를 공식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21일(현지 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월드 메이커 페어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DIY 프로젝트 전시회’로 아마추어 제조인들이 모여 각자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세탁기 폐기판을 재활용한 ‘뮤직 박스’와 세탁기 모터의 전자석을 재활용한 ‘과학 장난감’ 등의 제작 키트를 제공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다음 달까지 조지아텍 대학, 일리노이 대학 등 미국 내 주요 대학 디자인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열린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생활 가전 및 TV 제품을 대상으로 지역별 주거 환경, 미래 트렌드 변화 등을 고려해 현지에 최적화된 창의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발굴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 박석원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열린 혁신 열풍에 적극 동참해 시장선도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