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에서 블루라곤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바구니 자전거를 타고 험한 비탈길을 지나 블루라곤에 도착한 유연석과 바로, 손호준은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호준은 “너무 예뻐 가지고 블루라군 도착하니까 힘들었던 게 다 사라졌어요. 마치 요정이 나올 것 같아”라며 아름다운 블루라군의 풍경에 감탄했다. 유연석은 10M 높이의 위치에서 다이빙을 성공했고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비까지 오는 상황에서 체력이 빠진 출연자들은 막무가내로 제작진의 오토바이를 빼앗아 탔다. 먼저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온 유연석은 뒤늦게 제작진에 대한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자유 시간을 줬지만 출연자들은 계속 불안해했다.
다음날 유연석, 바로, 손호준은 라오스의 인기 스포츠 카약킹에 도전했다. 유연석은 가이드의 설명을 잘 듣고 능숙하게 카약을 탔지만, 손호준, 바로가 함께 탄 카약은 목적지까지 가는데 고생을 하게 됐다.
카약 중간 휴게소에 도착한 손호준은 외국인이 많은 클럽 분위기에 눈이 휘두그레져다. 바로와 유연석은 리듬을 타며 휴게소 분위기에 적응했고, 손호준 역시 함께 춤을 추며 휴게소 문화에 몸을 맡겼다.
방송 말미 유연석은 외국인 여성에게 쪽지를 받았고 밤이 되자 클럽에 갈 준비를 했다. 유연석은 클럽에 대한 기대감에 새 옷을 꺼내 입었고 춤을 추며 흥겨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는 인터뷰에서 “이 프로의 안 좋은 게 방송하고 현실하고 구분이 안돼요.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 하는지”라고 말했다. 다음회 ‘꽃보다 청춘’에서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기에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