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28일까지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사장(앞줄 왼쪽 일곱째)과 임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온라인쇼핑 사이트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상품기획(CM) △마케팅 △디자인 △프로덕트 매니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사 △재무 등 7가지 부문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이베이코리아 채용사이트(recruit.ebaykorea.com)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6일 발표한다. 서류전형 이후에 1∙2차 면접을 거쳐 22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을 위한 기본 요건으로는 G마켓과 옥션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서강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5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회사 소개, 인사 담당자와의 직무 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해외판매는 'K뷰티'가 강세"...이베이, 신규 셀러 매출 분석 발표
• 이베이, 해외판매 '천하제일 리스팅 대회' 개최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1년 처음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 이후 매년 1~2회씩 정기적으로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1년 만에 진행하는 공개 채용으로 채용 인원은 역대 최고 규모가 될 예정이다.

김수련 이베이코리아 인사부문 상무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온라인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복지 혜택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는 만큼 많은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다양한 복지 혜택과 차별화된 인재육성 정책으로 온라인 유통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톡옵션 제공, 안식 휴가제, 시차 출퇴근제,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비롯해 자녀교육, 주택자금,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임직원 포상 제도인 '클럽 엑설런스(Club Excellence)', 여성 리더십 개발 제도인 ‘코윈(KOWIN: Korea Women Initiative Network)’ 등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