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과 결별 인정 후 태국행 비행기 탄다 '왜?'

2014-09-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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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진욱 결별[사진 제공=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진욱과 결별한 공효진이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17일 공효진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 및 스태프 약 115명과 함께 태국 여행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태국 여행에는 공효진을 비롯해 '괜찮아, 사랑이야'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배우 조인성, 성동일, 이광수, 이성경 등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삼총사'에 동시 출연하면서 자주 만나지 못한 게 두 사람 결별의 원인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의 안부를 자주 묻는 등 동료와 친구로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효진 측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렇게 빨리?", "공효진 이진욱 결별, 여행 가서 머리 식히고 오세요", "공효진 이진욱 결별, 바빠서 만나지도 못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욱은 현재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 중이며, 내달 중순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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