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위한 호환 모듈 ‘클라우드-레디’ 출시

2014-09-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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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 상 이하 텔릿)는 17일 자사 m2mAIR(m2m에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M2M 및 IoT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호환성을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레디(Cloud-ready) 무선 모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첫 선을 보인 ‘텔릿 클라우드-레디 모듈’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구현돼 개발자가 몇 번의 간단한 클릭 만으로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게 연결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레디 모듈의 임베디드 API는 텔릿 온보드 앱존(on-board AppZone)과 파이썬(Python) 환경에서 모두 호환 가능하며 수백 줄의 복잡한 코드를 16개의 간단한 AT 명령어(AT command, 스마트 모뎀 명령어)로 줄여줌으로써 원격 연결된 기기와 관련 애플리케이션 간에 데이터의 자동 전송이 가능하다.

모듈은 개발자에게 필요한 모든 리소스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하며 사용자 정의 M2M 및 IoT 기기의 초기 테스트 및 검증을 위한 평가 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텔릿의 m2mAIR 클라우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통신사 인증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 스톱 원 샵 (One Stop. One Shop)’ 전략의 일환으로 구성된 서비스로, 지난해 인수한 M2M 클라우드 전문 기업 ILS테크놀로지의 디바이스와이즈(이하 deviceWISE) 애플리케이션 지원 플랫폼(Application Enablement Platform; AEP)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개발자를 위한 m2mAIR 클라우드 무료 평가판도 신청 가능하다. 사용이 간편한 포털은 필요한 모든 시각화 도구와 산업•시장 별 모니터링 및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기능부터 빅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개발자 스스로 필요한 웹 기반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다.

김호상 텔릿 한국 영업총괄 상무는 “클라우드 모듈과 서비스에 텔릿만의 M2M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기계와 사람들이 연결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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