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16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노사민정대표 등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및 장시간 근로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노동연구원의 김승택 선임연구원이 임금체계 개선과 장시간근로,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 최근 노동관련 현안 이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노·사간 공감대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는 노사민정(분과위) 주관 금속업종위주 토론회를 시작으로 타 업종에 점진적으로 확대, 미래 지향적인 고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