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관계획 수립으로 체계적 경관관리 기틀 마련

2014-09-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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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는 시 전역의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해 착수한 ‘파주시 경관계획’이 최근 파주시 경관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시책 마련과 우수한 경관을 발굴하여 지원·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파주시 전역을 4개 권역과 3개축, 4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경관관리방안을 제시했으며, 상징성과 공공성이 큰 산림, 수변, 역사문화, 시가지, 도로‧철도 5개분야에 대하여는 별도의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설정했다.

또 건축허가 등 개발행위에 대한 설계시 경관관리에 대한 사전점검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설계지침을 마련했으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경관개선을 유도하는 경관협정 대상도 계획에 포함하였다.

이번 경관계획은 지난 3년간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공청회, 의회의견청취, 중앙부서협의를 거쳐 파주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으며 주민공고절차를 거친 후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파주시는 “경관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도시경관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을 통해 매력적인 경관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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