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연출 이동윤·이하 '운널사')에서 김미영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 장나라.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장나라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체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렸을 때는 마냥 어리게 생긴 얼굴이라서 걱정이 많았다. 감정 연기를 해도 몰입이 안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34살이 되니까 조금 여성스러움이 묻어 나오는 것 같아서 좋다"며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여자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자신감이 조금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