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원은 지난 4월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로 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지난 7월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술원상은 지난 1955년 제정돼 매년 문학과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수상이 이뤄져 왔다. 올해까지 수상자는 총 201명에 이른다.
부문별 심사위에서 3분의2 출석, 3분의2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오후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