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사진 모아보니…이렇게 잘 어울려도 돼?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이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마담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영화사 동물의 왕국) 제작보고회에는 임필성 감독과 배우 정우성, 이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몸에 딱 맞는 블랙 수트를 입고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군살 없는 몸매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이솜은 신비로운 미모를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살구빛 트임 원피스를 입었다. 흰 구두는 원피스, 뽀얀 피부와 어우러졌다.

정우성과 이솜의 튀지 않는 패션은 영화 '마담뺑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관련기사

• ‘마담뺑덕’ 이솜 “정우성에 많이 의지, 잘 이끌어줬다”
• '마담뺑덕' 정우성 상대역 173cm 이솜 누구? "불륜에 빠질만 하네"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심학규와 뺑덕어멈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마담뺑덕'에서 이솜은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와 사랑에 빠지는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 덕이 역을 맡았다.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이 난 덕이는 학규에게 버림을 받으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악녀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