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영화 '마담뺑덕'에서 정우성과 환상 호흡을 보여준 배우 이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솜은 10월 개봉될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ㆍ제작 영화사 동물의 왕국)에서 치명적 매력의 교수 심학규(정우성)와 불륜에 빠지는 여인 역을 맡았다.
173cm키로 늘씬한 몸매와 동양미를 갖춘 얼굴로 배우로 전향, 영화 '맛있는 인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푸른 소금'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사이코메트리' 등에 출연했다.
'마담 뺑덕'의 임필성 감독은 "이솜의 눈빛에서 백치와 천재를 왔다갔다하는 매력을 느꼈다"며 "가능성을 끄집어내주면 좋은 배우가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배우 정우성도 "이솜의 모습에서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했다"고 이솜의 첫인상을 설명했다.
'마담뺑덕' 이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담뺑덕' 이솜,정우성이 반할 만한 개성있는 얼굴을 가졌네요","'마담뺑덕' 이솜,늘씬한고 키가 커서 정우성이 불륜에 빠질만하네요","'마담뺑덕' 이솜,아직 어려서 좋은 배우의 가능성이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