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한 데 이어 달레이 블린트(24·아약스)와 2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아약스와 블린트 이적을 놓고 1400만 파운드(약 235억)에 합의했고, 현재 개인협상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맨유는 최근 경기에서 2연패에 이어 지난 27일 열린 3부리그 MK돈스(밀턴 케인스 돈스 FC)와 경기에서도 4-0으로 굴욕적인 완패를 당하며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 체제가 흔들리자, 블린트 영입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