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81건을 포함한 2090억 원 규모, 161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95건이나 포함돼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공매공고 이후에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