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시민과의 소통 앞정선다

2014-08-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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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건양대 교수가 세종시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에 대한 강의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간부공무원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정부3.0시대 참여와 소통시스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 특강에는 김종민(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건양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종시 실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고 25일 밝혔다. .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시민과의 정보 공유․소통․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체계 마련과 이를 통한 시정 홍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2기 출범 후 강조한 소통을 통한 시정 운영을 위해 매주 정례 브리핑을 실시하는데 이어 시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참여의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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